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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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Posted 2016/07/07 20:53, Filed under: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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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뭐했다고 벌써 7월이네요. 그간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_<
기농이는....랄까 뱃속 애기 태명 얘기도 일기에 안 썼나보네요.... 워 맨날 짤막짤막하게 트위터에 근황을 써버릇했더니 일기가 엄청 뜸해져서 ㅋㅋㅋㅋㅋㅋㅋ

아기 태명이 원래 동생이 지어줬었어요. 초음파 사진과 함께 가족 밴드에 임신 소식을 알렸더니 대뜸 쑥쑥이라고 부르더라고요.
20주쯤 지나서 성별을 알게 됐는데 남자애였어요. 남자애니까 돌림자가 있을거같아서 시어머니께 여쭤봤더니 '기'나 '균'을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요새는 그런거 잘 안 따르는 추세라고도 하는데... 저희 집안에서도 남자애들은 다 돌림자를 쓰고있어서 별로 좋다싫다 생각은  안 들었고요... 그냥 너무 촌스럽지 않았음 좋겠다~ 구 같은거 나오면 어떡해... 하고는 있었능 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기나 균이라고 하니까 음 생각해보게 되잖아요. 신랑이 유씨여서.... 유...유산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기체... 유기농!! 이러고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유기농은 또 동생네랑 식사하면서 나온 이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늠 맘에 드는거에요. 절대 본명으로는 쓸 수 없고 그럼 이걸 태명으로 쓰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산균도 좋은데...!!! 산균아~ 하고 배에대고 부르려니까 넘.... 사람이름 같아서...ㅜㅜㅜㅋㅋㅋㅋㅋ 기농아 하고 부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뱃살이 넉넉하게 나온 신랑이 막 먼저 출산하겠다고 친척들에게 놀림을 받았는데 그래서 가끔 신랑 배에다 대고 산균아 형이 먼저 나와야지 하면서 놀기도 하고요...ㅜㅜㅜㅋㅋㅋ
보통 태명으로 튼튼이 쑥쑥이 이런걸로들 짓는데.... 산후조리원 가면 애기 태명으로 산모를 부른대요. 튼튼이 어머니 이런식으로요.... 동생네 애기들 태명이 홍삼이, 홍콩이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엄청 튀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부 성이 홍씨라....
전 산후조리원가면 유기농 엄마 되는거임^------^ 와 몸에좋은 엄마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튼 기농이는 무사히 무럭무럭 쑥쑥 자라고 있어서 이제 36주. 9개월 접어들엇습니다! 곧 나오겠네요 ㄷㄷㄷㄷㄷ
다음 일기는 애기 얼굴 인증으로다가...()

저번에 일기를 무통 얘기로 범벅했었는데... 결국은 친정근처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하기로 결정됬어요.
세종 신혼집 근방 대전 큰병원으로다가 무통 되는지 확인해가며 병원순례를 해가면서 산후조리원도 새로 잡고 다 해놨는데....
신랑네 회사가.... 급 예정일 한달전에...수도권쪽으로 발령을 내버려가지고....=0=
와 나 신랑따라 세종 내려온건데 신랑이랑 안 떨어지려고 친정안가고 대전으로 병원 다 잡고 그런건데 정작 애낳을때 신랑은 수도권 가있고 나 혼자 대전에서 애 낳아아햠??!??? 말도 안돼!!!!=0=
건축쪽 진짜 너무해요 ㅜㅜㅜㅜㅜㅜ 신랑이 막 안된다고 와이프 산달이라고 그러는데도 완젼 무슨 주말부부하면 되겠네 소리나 하고 그러고있대요 와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웃기지마라 나는 무적의 프리랜서라고!!!!! 애가 전학다니기 고되다고 클레임을 걸기 전까지는 쫓아다녀줄거라고!!!

암튼 그래서.... 1년 좀 넘게 산 세종 신혼집에서 수도권쪽으로 이사를...하게 ....됏.........
그래서 차라리 걍 친정에서 잠깐 살면서 거기서 분만을 하고 그사이에 이사를 하고... 는...신랑이 알아서 이사를 해야겠지만!
그러는 와중에 또 저는 무슨.... 임신중독증 기미가 보인다는 얘기를 들어버려가꼬.....켁
원래 혈압이 있어서 임신전에 미리 주치의와 상의해서 임신중에 쓴다는 혈압약으로 처방받고 임신후에도 혈압 잘 잡고 잇었는데 막달 되니까 잘 안 잡히네요.... 원래 호르몬때문에 임신 막달되면 혈압이 많이 높아진다고 해요.... 단백뇨도 좀 나와가지고 산부인과 샘이...되게 심각하게 막.... 임신중독증 되가지고 산모랑 아기가 위험하면 빨리 꺼내야되는데 그러면 자기네 병원에 인큐베이터가 없어서 여기서 못 낳고...막 그런얘기를 하고있고;;;;;;
ㅜㅜㅜㅜㅜㅜ 날벼락이... 그랬는데.... 자주자주 혈압 체크하고 집근처 산부인과에 자주 가서 확인하고 그러라고 그래서 2주만에 보통 가는걸 1주만에 갔더니...애기도 잘 놀고 건강하고.... 임신중독증이 심하면 애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별로 그렇게 작지도 않다고... 이게 오히려 임신중독이 심하지 않다는 지표일수도 있다고요.
좀 힘들고 그러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데 잠깐 가만히 있다가 다시재면 또 뚝 떨어지고.... 진통할때 혈압 터져서 산모가 위험한게 문제라고 하는데 이건 혈압쪽 봐주시던 선생님하고 다시 상담해보려고요.

막 '임신중독증!!!!' 이러니까 놀래서 걱정했는데 애기는 계속 뱃속에서 체조하고있고 딱히 애한테 문제생길건 없다고 하니까 그나마 안심이.... 혈압약을 좀더 강한걸 처방받던가 하면 될거같아요.
대전에 큰병원은 무통이 되긴 하는데...밤중에 오게 되거나 하면 마취의가 없을수도 있어서 못맞는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친정근처는 24시간 대기중이래서 암때나 가도 무통이...된대요...^ㅜ^ ㅎㅎ..... 신난다....
근데 막... 임신중독 어쩌고 때문에 제왕절개나 유도분만으로 일찍 꺼내야되면 도루묵.... 난 대체 왜그리 무통을 찾아다녔나...
게다가 애기 크기 초음파로 재면서...애기 머리가 평균 주수보다 2주정도 크기가 크다고.... 다 괜찮아도 애기 머리가 커서 제왕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소리도 들...큽.... 기농아 너 대두니..?ㅜㅜㅜㅜㅜ 엄마가 너 낳을때 좀 덜 고생해보겠다고 무통을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아니..ㅜㅜㅜㅜㅜ 하여간 별의별일이 다 생기네옄ㅋㅋㅋㅋㅋ

그나마 수도권에서 낳으면.... 친척언니가 하는 럭셔리 산후조리원에 들어갈수가 있어서 다행.... 막 산후조리원은 6개월 전에는 넉넉히 예약을 잡지 않으면.... 예약이 다 차있어버리거든요.... 지역을 옮기게 되면 그것도 문제인데.... 뭐 저처럼 막달쯤에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찾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 싶기도 했고... 일단 사촌언니한테 물어나 보자~ 하고 연락했더니 ㅋㅋㅋㅋ 언니 넘 호쾌하게 내가 너 하나 못받아주겠냐며!!!! 방이 없으면 사무실을 비워서라도 받아주겠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넘 믿음직해...vvv
암튼 번갯불에 콩굽듯... 분만병원도 산후조리원도 어케어케 정리가 되었어요....

막 다음 현장도 세종에 발령받을까 하는 소리를 신랑한테 들었어서 세종에서 천년만년 살줄 알앗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다가...아파트 분양도...알아보고 그러고 잇었단 말이죠....
부동산에 관심 엄청 많은 오빠 친구분이...세종에 살고 있어서 막 부동산 수다 떨고 싶어서 오빠 불러내고 그러는분 있는데 ㅋㅋㅋㅋㅋ 아 우리 부동산 선생님.... 우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 될거같다고 막 뽐뿌 넣어줬거든요. 뭔가 세종에 산지 얼마 이상 되고 둘다 세종 거주지이고 애기 있고(태아 인정) 둘이 합쳐 수입 얼마 이하고 그런 조건이 되면 특별공급 대상이라고, 여기 어디어디 좋으니까 넣으라고 막 그렇게 설명해주는거에요.
그래가지고 노리고있던 분양신청... 막...열심히 서류 준비해가지고 넣어봤는데>< 처음이니까 별 큰 기대는 안하고 ㅋㅋㅋㅋㅋㅋ 공부하는 느낌으로다가.... 이거저거 서류 뽑는것도 막 입주공고 나온 날짜 이후 발행분이어야 되고 그렇더라고요.
괜히 구경하러 혼자 모델하우스 가봤다가...서류 필요한거 안내받고... 관공서 순회하고 막... 그랫는데

공고 나온게 24일이고 신청일은 29일이고, 30일에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가 나더라구요. 엄청 빡센일정.... 일반공급은 날짜가 또 좀 다르고요.
또 6월 30일이... 저랑 신랑 생일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당첨자 발표 나니까 생일선물 아파트로 받았음 좋겠다~~!!!>_<
이러고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워 처음 해본 분양신청인데 붙어버렸어=0= 나중에 문자온거 보니까 경쟁률이 낮은것도 아니더라고요;;;; 우와앙 특별공급 짱이다.... 우리 이제 한번 특공 붙었으니까 다음엔 이거 못 써먹엉......
이거 안되도 또 딴데도 찔러봐야지~ 이러고잇엇는데 ㅋㅋㅋㅋㅋㅋ
가뿐하게 당첨사실 확인하고는 신나서 생일기념 부페 먹으러 가고 그랬어요>< 냠냠

암튼...세종에...아파트가.... 생겼는데.... 뭐 입주일은 한참 남았지마는... 돈도 빚내서 사야하지마는....우리는 수도권으로 가야하는...ㅜ0ㅜ
이번 현장도 1년 8개월짜리인가 그렇다니까 뭐 언젠가 세종근처로 또 발령날일이 생기면 살아볼수 잇겠져 우리 아파트...

이 정신없는 일들이....

마물 외전 빨랑 안끝내면 애가 먼저 나와버리겠다 =,.= 는 위기감이 닥쳐오면서 막판 스퍼트를 나름 하고 잇던 와중에 생긴 일들입니.....
뭐 막판 스퍼트라고 해도.... 지금 이미.... 보통 7~10일에 한화 나와야 하는 웹툰 스타일 원고를.... 총 6화....(그새 1화 늘었음..) 반년넘게 잡고있는데서 에러긴 합니다만.....ㅜㅜㅜㅜㅜ 피디님 나 잊어먹었을듯......

무리안하면서 하겠다고 생각하니 겁나게 느려지네요...만화원고란 요망한것.....

그래서 지금 총 6화.... 대강 마무리가 좀 남앗는데요.

컴퓨터가...터져버림....

와 저 컴퓨터 터트린거 첨인거같아요. 뭐 잘못 건드려서 프로그램이 꼬이거나 한것도 아니고... 불꽃과 함께 펑 소리가 나면서 전원이 나가버렸는데...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리고 습도 엄청난데 창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컴에 습기가 찼나봐요... 컴 켜려고 전원 넣는 순간 펑 했어요........
일단 작업 파일들은.... 클라우드 백업이 실시간으로 되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는데.... 수작업으로 하는 펜터치가 좀 남아있기도 했고요.... 컴을 못쓴다고 작업이 올스톱되는 상태는 아니었거든요. 조립했던곳에 택배로 보내서;;;; 수리 받아야 하나;;; 주말에 들고가면 고쳐질까;;; 했는데 용산 as 주말에 안 연대...너무해....ㅜㅜㅜ 그러고있었더니 친구가 집근처 컴 수리업체를 알아줘서 연락했어요.... 이거저거 견적이 오늘 나왔는데 그래도 하드는 무사하다나봐요...ㅜㅜㅜ 파워랑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그나마 다행...... 제가 좀 가격대가 있는 부품들로 조립했던 컴이라 수리비도 좀 나가는데... 뭐 예상범위의 가격을 불러서 납득했고요.
이제 문제는.... 다음주부터 신랑이 서울쪽으로 출근을 한다는건데...^ㅜ^ ㅋㅋ...ㅋ
오늘 펜터치는 다 끝냈으니까 컴을 몽땅 싸들고 친정으로 옮겨서 나머지 일을 하자!!!!! 그러고 거기서 막달을 보내고 애를 낳는거야!!!!
와 근데 컴 세트 이거 다 가져가려면 책상까지 가져가야...(거대 모니터 세대+본체+책상) 승용차에 다 안들어가는데... 아부지를 불러서 옮겨달래야....
이러고 일이 커지고 있고요...

하...표지컬러도 해야되는데...


지금 이 일기는 컴 터지고 정신없이 패닉일때 어떻게든 작업환경을 마련해보고자.... 집에 굴러다니던 신랑 노트북에다가 클립스튜디오랑 원고 백업 있는 드랍박스 폴더랑... 기타등등 신티크까지 연결해보려고 모니터 연결용 어댑터 지르고 햇던 노트북으로 쓰고 있어요. 오타 엄청 나오네요....
근데 컴 출장수리아저씨가 본체 가져가면서 이틀이면 고쳐준다고 호언장담을 해줘버려가지고... 포샵이나 기타등등 깔고 작업환경 조성하는데 용쓰느니 펜터치를 진행시키면서 컴 작업 외의것을 해두는게 나을거같아서 스탑하고 잇엇네요. 단축키나 액션같은것들을 엄청 쓰고 잇었기때문에 작업환경을 새 컴에다 새로 만든다는게 진짜 최악의 상황이나 되어야 할만한 수고로움이거든요....ㅜㅜㅜ 내일 돌아올텐데 부디 무사하길...ㅜㅜ

암튼 그래서 .... 외전은.... 이번달 안으로 완성은 될테지마는... 피디님이 저를 잊어버리셨() 다거나 뭔 일이 또 생기거나 할지도 몰라서 정확히 언제 오픈될지는 모르겠고요...!!!!!
저의 빠른 근황은 트위터에서 보실수 있습니...!!!!! 아이디 @euzue 에욧..!!
만약 애를 쑴풍 낳았거나 컴을 옮기는데 생고생을 했거나 뭐 그런 일상사의 실시간 근황은 트위터가 더 빠를듯 하고요><
물론 연재 오픈같은 아주 중요한 일이 생기면 홈페이지에도 바로바로 올리겠습니다!!!!!
2016/07/07 20:53 2016/07/07 20:53
  1. # 지드 2016/07/13 21:47 Delete Reply

    우앙 생일도 같으셨어 ㅋㅋㅋㅋㅋ
    언니언니 뭔가 선물 보내주고 싶은데! 주소지 바뀌시고 ㅋㅋㅋㅋ
    심지어 어디로 가있을지 모르겠는 혼돈의 카오스!
    곧 산후조리원도 들어갈거구.ㅠ.ㅠ 어쩌면 좋아!
    일단 막바지 건강관리 잘 하고 순산하시어요!!!!!!!!!!!!!!!!!!

    1. # 유즈 2016/07/21 18:57 Delete

      ㅇㅇㅇ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다 ㅜㅜ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진짜 정신없음...!!!! 뭔 산후 도우미 바우처도 신청하러 가야하고 이사할 곳도 알아봐야하고 ㅜㅜㅜㅜ
      고마워용!!! 지드도 요새 폭염주위보 장난 아니던데 더위 조심하고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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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근황

Posted 2016/05/31 22:31, Filed under: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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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환갑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_<
원래 그냥 가족여행이었는데 올해 어머니 환갑이라서.... 이참에 환갑기념 여행으로 해서 우리가 비용을 내자구 동생이랑 얘기해서 그렇게 되었어요.
부모님이랑 조카 둘 포함한 동생네랑 우리 부부랑 해서 꽤 대식구였는데, 유모차 가지고 다녀야 하는 꼬맹이들 둘과 배 한창 부른 임산부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 그리 많은곳을 전투적으로 구경하러 다니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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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쿠아리움><
느긋하게 멋진 숙소들에 묵으면서 좋은 풍경 구경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가 의외로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저가 항공이라 그렇기도 할텐데 ktx랑 별 차이도 안나는거같음....
주말껴서 4박 5일로 갔는데 신랑은 휴일을 그렇게 많이 확보를 못해서 하루 일찍 돌아가구....
저는 임산부라 공항에서 교통약자 전용 입구를 쓸수가 있었어요. 임산부라 뭔가 혜택받은거 첨인거가타...<밖에 나가질 않아서 뭘 해볼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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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씩 쪼끔씩 베이킹 재료나 도구도 늘어나고 있어요.
설인지 추석인지에 들어왔던 사과가 아직도 썩지 않고 시들기만 한채 냉장고에 들어있어가지고(...)
저걸 언젠가.... 애플파이로...라고 생각했던 결과물이 의외로 그럴듯하게 나와서 만족만족>_<
몰랐는데 파이랑 타르트랑 좀 다른가봐요...? 이 집 들어올때 빌트인되어있던 오븐에 원형 틀도 있어서 거기다 구워봤는데 이거 굽고 난 다음에 가지고싶은게 이거저거 생겨서 지르면서 타르트 틀도 약간 작은걸루 지르구.... 지르구 나니까 타르트는 아몬드가루가 있어야된다는걸 알았구... 아몬드가루... 어디서팔지... 찾아다니다가 얼마전 마트에서 샀어요. 조만간 복숭아타르트에도 도전해봐야지+ㅁ+
황도 먹고싶어서 코슷코에서 황도조림을 막 박스로 사두고 그랬거든요... 우리집 펜트리는 항상 과자와 깡통으로 가득차있어... (잘 먹지도 않으면서 욕심만 많아서 막 사다 쟁여둠) 뭔 재난이 발생해도 우리집은 그래도 몇달 먹고 살것 같아요.

5월은 가정의 달~

그러고보니 5월에는 아버지 생신도 있었고 시할아버님 생신도 있었고 시조카 생일도 있었고...어버이날도 있었고 어머니 환갑여행도 있었고 무슨 부부의 날이 남편 회사에 있어서 부부동반 식사모임도 있었고 막...ㄷㄷ......진짜 정신없이 보냈네요.
막바지엔 화려하게 결혼기념일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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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지나가듯 앗 내일 겨론기념일이당! 꽃 사와~ 하고 말하긴 했는데 이런저런 집안행사때문에 남편도 회사일 많이 쌓여가지고 야근일거고.... 깜빡해도 그러려니 하려구 그랬는뎅>< 잊지않고 꽃이랑 케이크를 사와줬어요!!!!! 와 이주변에 꽃다발 일케 이쁘게 만드는데가 있었나 했는데 이미 있는게 맘에 안들어서 새로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해요. 하 내남자 꽃보는 눈도 있어..(팔불출)


이제 30주 찍고있는 아가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고 최근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다니는 산부인과가 분만할때 무통을 안놔주는 데라는걸 알았다는거...?ㅜㅜ
전 당연히 요즘같은 세상에 무통 맞고 낳을수 있을줄 알았을 뿐이고...내 의지와 상관없이 썡으로 낳아야 한다는걸 알고 청천벽력이었을 뿐이고...ㅠㅠㅠㅜㅜㅜ 근데 이제와서 다른 산부인과랑 산후조리원 찾으려니 엄청나게 부담스러울 뿐이고...큭... 마물외전은 왜 안끝나고있고...킄...ㅜㅜㅜㅜㅜㅜ

아 근데 우리 집이 좀 모계쪽으로 엄청나게 순산스타일이거든요...ㅜㅜㅜ 엄마때는 아예 무통이란게 존재도 안했는데 엄마는 죽을만치 아파야 진짜 진통이라고 하길래 저 나오기 직전까지 참을만한데? 하면서 버텼대요...그래서 거의 병원가자마자 낳았다고... 막 출산할떄 소리지르고 그런거 별로라서 소리 안내고 참다가 혼났대고... 는... 그런 생각으로 소리 참을정도로 참을만 했다는 얘기같은....
제 여동생도... 막... 네발로 길만큼 아프다고 하길래 참다가 이상해서 분만하러 갔는데 막...하도 멀쩡해보이니까 병원에서 어떻게 오셨냐고...그러는데 애 나올거같다그래서 병원에서 아 네 ㅎ 했는데 막상 보니까 40퍼 열려있었다고..... 무통도 맞을래요 안맞을래요 물어보는데 참을만 해서 안맞아도 상관없을거같은데? 싶고 그랬대요. 병원에서 안맞는사람 없다고 그래서 걍 맞았는데.... 맞자마자 진짜 하나도 안아파졌다고....

진짜 나 무통 못맞는다는거 알고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는데 막...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엄마가 그거 뭐 중요한가 스러운 반응 보여서 막 서러워가지고 회사에 있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찡찡대고 신랑이 놀라서 퇴근할때까지 펑펑 울고 그랬는데...()
요새 다들 안아프고 덜 고생하고 낳고 그런다는데 난 왜 여기서 이러고 쌩으로 낳아야되는데서 낳아야되고 막 ㅜㅜㅜㅜ 엉엉
....근데 여즉 마감이 안 끝났고 새로 병원 알아봐야되고 그런 귀찮음이 실제로 몰려오니까 막 진짜 귀찮아서 걍 유전적 순산스탈을 믿고 쌩으로 낳아버릴까 싶기도 하고 하 간사한 이마음...이건 레알 귀차니즘인가.....


..........뭐랄까 역시 결혼하고 애 가지니까 일기 내용이 완전 바뀌어버리네요. 일상이 바뀌었다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카오페이지에서 작가들한테 뿌린 카카오기프트카드 만원권 많이 생겼는데 그걸로 이벤트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고... 1인 1매만 등록 가능하다보니 주위에 뿌리는것도 한계가 있숴... 조만간 네이버 블로그에라도 이벤트 구상해서 공지를 해야겠어영.

중구난방일기~
2016/05/31 22:31 2016/05/31 22:31
  1. # 지드 2016/07/01 21:08 Delete Reply

    핡 이제 정말 곧 출산인가요! 으앙 +_+ 순산하시라!!!
    와아아아아 가슴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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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긔딸긔 달다구리

Posted 2016/04/02 11:22, Filed under: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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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일기 안쓴지도 두달이 넘어가는거같...
딸긔의 계절!!!! 저는 얼마전 친구랑 처음으로 딸기 뷔페에 가봤어요.
수키가 일부러 연차까지 내고 놀아주기로 했는데 평일에 하는 딸기 뷔페가 의외로 거의 없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던게 아쉽...ㅜㅜㅜ
이럴수가 딸기뷔페는 주말에 하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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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로 된 달다구리를 잔뜩 먹고 왔습니다>_< 핡 딸기 넘 좋아요 예쁘고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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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프리미엄 딸기빙수가 맛있다길래 신랑이랑 도전. 맛있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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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단게 땡겨요. 버터링 쿠키가 먹고 싶어서 버터링쿠키에 도전함<?
레시피 뽑아갖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봤는데 어...짤주머니도 없고 바닐라 에센스같은것도 없고 저울도 없어서<치명적
대강 섞어 만들었더니 이상한 물건이 나왔음 ㅜㅜㅜㅜㅜ
버터는 겁나 좋은걸 써가지고 완전 망이면 슬플뻔 했는데 정말 의외로 맛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닐라 없다고 아이스크림 녹여 넣었다고 했더니 한때 베이킹에 푹 빠졌던 시즈가 단호하게 넌 하지 말라고..............
아 웨 테레비에서 요리사들도 보면 없으면 아이스크림 쓰고 그러던데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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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러고서 제대로 장비를 질러가지고서>0< 재도전!!!!!!!
전보다 훨씬 제대로된 쿠키가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로 하긴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난 또 며칠전 완제품 버터링 쿠키를 사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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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오븐요리>0<
국 끓이는건 심리적 장벽(?)이 있는 모양이던데 오븐요리는 저보다 잘하는거같아요. 식빵같은거 간단히 구워먹을때 보면 항상 온갖 재료를 얹어서 치즈와 함께 피자같은 걸 만듬..... 사진은 좀 탔는데 탄부분 떼고서 맛나게 먹었습니닷 옆에 러스크도 따로 구워 만들었더라고요. 신랑이 음식 솜씨가 있는거같아요. 손 많이 가는것도 별로 안 귀찮아 하고 비주얼에도 신경쓰고.... 난 솔직히 음식 만들때 비주얼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어서 만들고 보면 초라해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
라면도 맛있게 잘 끓이는데 국은 어렵대요. 요상한 기준.... 근데 알거같아 내 친구중에도 라면끓일땐 오뎅도 넣고 다시마도 넣으면서 집반찬 나물요리같은건 어려워서 못만들겠다는 친구 있어.... 사실 나물요리가 훨씬 간단함(재료 손질은 귀찮지만...)

잘먹고 잘 놀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_<
마물 외전 작업에도 들어가서 지금은 뎃생중이고요. 외전은 프롤로그와 4화정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본편이 10화인데 외전이 5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티 걍 끝까지 짜놓고 작업중인데 어쨌든 정확한 마감날짜는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요. 밤새면서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편수도 몇편 안되고 주간 마감을 실시간으로 달리면 쫓길수밖에 없어서 끝까지 한번에 다 완성해놓고 오픈할거에요. 순차 오픈일지 전체 업데이트일지는 나중에 정할거같구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또 소식 올리겠습니당u_u*
2016/04/02 11:22 2016/04/02 11:22
  1. # 명진 2016/04/02 13:07 Delete Reply

    핡...딸기..침 고이네요^ㅜ^

    외전이 본편 절반 분량인데서 빵 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
    무리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작업 하시길 바래요. 제 지갑은 상시 대기중입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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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2016/01/20 22:53, Filed under: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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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믹스에서 신년회를 해 주셔서 간만에 서울 올라가서 작가 친구분들하고 새로운 작가분들하고 출판사 분들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앞자리에 앉았던 유하진 작가님의 컵이 찍혔어요 ㅋㅋㅋㅋㅋㅋ 제 컵도 있었는데 신년회 끝나고 선물로 받아왔어요>< 머그컵은 언제나 환영환영!!!!
홍대쪽 작은 까페에서 조촐하게 하신다길래 몇분 안오실줄 알았는데, 엄청난 원로 작가분들하고 비엘작가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원래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가친구가 온다길래 그럼 가야지!!! 출판사 파티가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데!!! 하고 당일에 막 세종에서 홍대까지...올라갔는데..ㅜㅜㅜ가는데 늠 고생함...버스 다 놓치구 막..ㅜㅜ길바닥에서 검색 열심히 해가지고 brt타고 ktx타고  공항전철타고 막..ㅜㅜㅜ쿨찌럭
그래도 버스 놓쳐서 막 한시간 늦을줄 알았는데 십분밖에 안늦었어요 승리!!!>0<
오랜만에 보는 진이랑 유하진작가님이랑 레고작가님이랑>_< 신인 작가님들이랑 새로 보는 편집부 분들이랑 이사님이랑 넘넘 반가웠구!!! 원로 작가님들 넘 멋있으시고;ㅁ;
임신중이라 알콜은 피하고있는데 맥주캔들을 신나게 따셔서들ㅜㅜㅜㅜ 치이익하고 캔따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몸을 꼬며 괴로워했읍니다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무려 오너캐도 맥주피쳐인데...!!!맥주...!!!크아아아

돌아올땐 머그컵이랑 같이 편집부 분들이 한마디씩 써주신 신년카드도 받아왔어요. 감동>_<♡
신년회 준비 많이 하신것같더라구요. 재미나게 놀고 저는 목적을 모두 달성했기에 다음날 도로 세종으로 내려와서 계속 마감을 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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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열심히 차기작 원고를 했어요.
나름 주간연재....를...할 생각이라... 웹툰식 컷 배열....을 한다기보다 페이지로 그린걸 스크롤로 배열하는 것 뿐이긴 한데, 식자까지 전부 해야한다던가 컷을 옮길걸 생각해서 처음부터 각 컷을 구성한다던가 하는게 여러가지로 새로워서 시간이나 집중력이 많이 소모되는것같아요.

속도가...하도 안 나가지고...ㅜㅜ 좀더 오픈을 늦춰서 그사이에 세이브를 왕창 만들어 가지고있다가 다 따라잡혀버릴때쯤 완결이 되어버리는 작전으로 갈까 싶은 유혹도 엄청 느껴지고...??
피디님한테 1월에 오픈 무섭다고...2월에 하면 안되냐고 징징거리다가...
지금 2화정도 세이브가 완성되어가지고 그냥 1월말에 오픈하기로 했어요;ㅂ;

차기작은 1월 31일에 레진에서 오픈될 예정입니다!!!>_< 일요 웹툰..!!! 업로드는 30일밤 10시에 될거래요!
 ...는..표지가 아직 안 되었는데...늦어지지않게 이쁘게 열심히 그려보겠습니ㅏㅏ.....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결국 1월에 아슬아슬하게 오픈될것같네요!!!
딱 오픈되면 동네방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20 22:53 2016/01/20 22:53
  1. # 룰루랄나 2016/01/25 15:45 Delete Reply

    헐 작가님 임신! 너무 스무스하게 읽어내려가다 놓칠뻔.... 축하드려요! 이쁜 아기 낳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유하진 작가님이랑 레고 작가님을 만나셨다니..
    전유호, 유하진, 레고
    비엘계의 삼대 대모가 모인 자리였네요!! 저도 염치 없이 끼고 싶어지네요(감히)

    레진, 레진으로 가시는 건가요?? 레진으로 가신다는 말씀은 이제 종이책하고는 멀어지....?(오열) 레진 정말 꿀작 많죠. 작가님도 그 중 한분이 되시겠네요 몸 조심 하시구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차기작 연재하게 되시면 또 달려갈게요 ㅎㅎㅎㅎㅎㅎㅎ

    1. # 유즈 2016/01/28 15:55 Delete

      감사합니당!!!>_<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나긴 하지만 ㅋㅋㅋㅋ 스트레스 안받게 조심하려구요.
      간만에 작가님들 뵈어서 좋았어요!!! 다함께 모일 자리가 별로 없어서 열심히 올라가보았네요 ㅋㅋㅋㅋ
      넹 차기작은 레진에서 할 것 같아요!! 쟁쟁한 작품들이 많아서 긴장되네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룰루랄나님도 건강하시고 차기작 오픈되면 또 뵈어요!!!!

  2. # 명진 2016/01/25 18:34 Delete Reply

    유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
    그리고, 인체연성 축하드려요~~(^ㅇ^)/

    우와아....주간연재라니...독자 입장에서 아쥬 반가운 소식이지만, 작가님 건강이 걱정되네요. 홀몸도 아니신데, 몸 상태 봐가시면서 너무 무리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ㅁ;

    신작 31일 오픈이 결정되었군요!!! 드뎌!! 후하후하...넘 설렘미다.헤헷^3^

    1. # 유즈 2016/01/28 15:56 Delete

      명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주간연재..넘 처음이라...긴장 만땅이에요...ㅜ0ㅜ 큭 그래도 어떻게 절묘하게 완결과 함께 세이브가 끝나는 그런...그런 타이밍 바라고있습니다...!!! 오픈이 진짜 며칠 안남았네요!!!>_< 신작도 잘부탁드려요~~!!

  3. # 民間人 2016/01/28 09:12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유즈님!! 신년회 재미있으셨겠네요ㅎㅎ
    단편모음이 이북으로 올라와서 일단 냅다 담아놓고 왔어요ㅋㅋㅋ

    신작도 태교도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유즈 2016/01/28 15:58 Delete

      즐거웠어요!!! 출판사에서 신년회나 뭔가 그런 파티가 별로 없었거든요. 모처럼의 기회라 작가님들이랑 편집부분들이랑 뵙고 신났네요>_< 단편집이랑 신작이랑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어요!!! 민간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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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연성중

Posted 2015/12/23 13:09, Filed under: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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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병원가서 심장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으니 가지려면 얼른 가져야하지 않나 싶기도 했고 여러가지로 계획한 일이긴 한데 예정일이 한여름이란 소리를 들으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염두에 두고 있던 일이라 차기작 스케줄에는 아마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고, 차차기작이 문제이긴 한데 어쨌든 그건 닥치면 생각하는걸로~~~

여튼 몸조리 잘 하면서 떡대 비엘로 알차게(?) 태교를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해 주세용!!!>_<
2015/12/23 13:09 2015/12/23 13:09
  1. # 민간인 2015/12/23 19:28 Delete Reply

    와와 정말 축하드려요!!
    레진코믹스에 코어스크램블 서비스 떴길래 들어와봤더니 좋은 소식에 1착으로 댓글 남기네요!!
    근데 신혼이 좀 짧...ㅋㅋ 게다가 진짜 한여름 출산은 힘드실텐데;;;
    그래도 좋은 일이니까 막막 축하드릴께요!!ㅎㅎㅎ
    태교도 힘네세요!!ㅋㅋㅋㅋㅋ

    1. # 유즈 2015/12/26 11:09 Delete

      감사합니다!!!>_< 네 레진에 코어도 서비스 시작했네요~ ㅋㅋㅋㅋ
      아이가 있어도 신혼처럼 살아보려고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 ㅜㅜㅜ 육아나 출산같은걸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좀 실감이 안나긴 해요...ㅜㅜㅜ 열심히 공부해서 준비해야지요. 감사합니다!!!!

  2. # 눈팅족 2015/12/24 20:06 Delete Reply

    와~ 유즈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한여름이라... 에고 많이 힘드시겠어요.
    떡대 비엘! 좋은 태교를 하시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무리하지 마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1. # 유즈 2015/12/26 11:10 Delete

      감사합니다~~!! 맛난것 먹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준비하려고요!! 동생은 둘 다 겨울에 낳아서 여름 출산의 고생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는데..ㅜㅜ 이것도 닥치면 생각하려구요. 축하 감사합니다 u_u*

  3. # 룰루랄나 2016/01/25 15:59 Delete Reply

    너무 늦게 알아서 죄송하지만 축하 드려요 작가님!!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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