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순식간에 가네요...ㄷㄷ

Posted 2016/10/08 15:28, Filed under: 일상
유기농이가 나온지 벌써 백일이 되어가네요 ㅜㅜ 아직...백일은 아니고 백일 잔치(씩이나;)를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되어버렸어요 현재 80일차!
세상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이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 얘 나오기 전에 마물외전을 끝내놨어야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손도 못대고 시간이 갈줄은 몰랐어요...ㅇ<-<
다른 작가분들 막 임신 출산하면서 연재하시는분들 어떻게 하는건지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막.... ㅜㅜ ㅋㅋㅋㅋㅋ
전 놀고싶으면 놀고 쉬고싶으면 쉬고 막 절대 무리하지 않겠다며 뒹굴댔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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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끼고 사는 요즘입니다. 신랑이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 애랑 둘만 있는 시간이 넘 길고 가사도우미라도 부르고 싶은데 미묘하게 가사도우미들이 기피하는 동네인지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서 애기가 순한편인데도 좀처럼 다른일을 할 짬이 안나요....
그치만 애기가 넘 귀엽고...ㅜㅜ 신랑도 늦게퇴근해서도 집안일을 많이 하고 주말에도 집안일을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 앉을 짬을 내기 힘들다는것 빼고는 그리 큰 걱정거리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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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고 있을때는 다 큰거같은데 데리고 다니면 아이고 갓난쟁이다~ 소리듣고 사진찍어놓으면 진짜쪼그매보이고 그렇네요...
아직 목도 못 가누는데 6kg이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들어올려 안는게 힘들어가지고 ㅋㅋㅋㅋㅋ
그래 얘는 아직 말도 못하고 뒤집기도 못했어... 내 눈에만 거대해 보이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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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이민가버린 동생님-이미 두아이의 엄마-가 넘겨준 옷가지들과 아기용품들이 엄청 많아요. 저 모자 늠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딸꾹질을 하면 모자를 씌워주라는 얘기를 조리원에서 들었어서 딸꾹질하길래 씌워놨는데 딸꾹질은 안 멈추고 찐빵같은게 귀엽기만 해가지고 사진찍고 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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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늠 의젓해서 잘 울지도 않고...특히 사람많은데 가면 엄청 자더라구요. 친척들 모임이나 시댁에 데려가면 진짜 엄청 자서 애 순하다고 칭찬은 엄청 들었네요... 땡깡 부릴때는 부리는데 대부분 뭐가 불편할때나 그러고... 혼자서 잘 놀기도 하고.
다른 경험자들의 말이나 그런거 보면 얘가 돌보기 엄청 쉬운 편인 아가인가본데 ㅜㅜㅋㅋㅋㅋ 난 초보라서 얘를 떠나서 다른일 뭘 할 엄두를 못내고 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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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경기도로 이사왔으니 이제 시댁,친정도 가깝고 동생은 호주가서 이제 친정부모님들도 적적해하실거고^0^ 시댁에서도 형님네 조카가 있긴 하지만 주중에도 와서 봐주실 의향이 있으시고 해서 분유랑 모유를 혼합수유를 하고싶었는데요...(맡기기 편하게...)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저를 많이 배려해주셔서 조리원에서는 여기 나가면 짬이 안날거라고 막 지금이 마지막 기회니 영화라도 보고 오라고 충고하고 그러는데 그런가보다...(하면서 몸이 불편하고 귀찮아서 안 나감)했는데 오히려 조리원 나와서 가족들이 애기 맡기고 놀다 오라고들 하셔서 주말에 신랑이랑 나가 놀...기도 몇번 했네요.
근데 얘가 분유병을 안 물기 시작해갖고...ㅜㅜㅜㅜㅜ 배가 분명 고픈거 같을때도 넘어가게 울면서 분유병젖꼭지를 뱉어요. 입에 콱 물려도 목구멍에 안 넘기고 빠는척하면서 줄줄 뱉고 엄청 약았음.....배가 안고플때 물리면 젖꼭지을 입안에서 가지고 놀면서 안 먹고요...
책 보면 분유 먹이는 아가들은 분유병이 빌때까지 먹기땜에 비만될수 있으니 조심하라는둥 그러는거 보면 분유병을 꽂으면 그냥 먹는거 아니었냐고.... 얘는 먹는다 싶다가도 중간에 뱉어버리고 안먹고..ㅜㅋ

유축한 모유를 담아 줘도 뱉는걸보면 맛때문은 아닌거같고 젖꼭지를 가리기 시작했나... 여튼 본의아니게 완모중입니다;;; 완모가 뭔가 했더니 완전 모유수유를 말하나보더라고요...
이 얘기 하니까 아이고 큰일났다고 다들 걱정하셔가지고 저도 좀 슬프긴 한데 ㅜㅜㅋㅋㅋㅋ  저야 복직날짜가 정해져있는 직업인것도 아니고 분유를 못먹이면 못 먹이는데로...걍 모유수유를 하는걸로... 6개월차 되면 이유식도 시작한다니까... 큽
이빨 나기시작해서 물어뜯으면 안먹일거에요 ㅋ
그래도 하고싶어도 양이 모자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렇지도 않고, 살도 토실토실하니 몸무게가 착실히 늘어가고 있으니 그냥 내가 불편한거 말고는 별 문제는 없는듯...?
애기 데리고 나갈때 분유랑 젖병이랑 뜨거운물이랑 식힌물이랑 해서 보온병도 엄청 들고 다녀야 하는데 모유는 그면에선 편하대요.... 걍 수유실 찾아서 물리면 되니까 짐이 적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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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어른스러워서 다 큰거같고 그런 착각이 들고 그러하다고 합니다.... 현실은 내 말을 알아는 듣는지... 말은 언제 하는건지... 목은 언제 가누는건지...일어나고 싶어는 하는데(끌어안으면 다리에 힘주고 서있음) 자기힘으로 못일어나니까 안아달라고 파닥파닥 빼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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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얼굴일때도 있고 찌그러진얼굴일때도 있고...지금 폰 갤러리가 다 이래놔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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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데리고 시댁가족들과 가족여행을 갔다오기도 했어요.
동생의 호주 이민행을 배웅하는 친척모임에도 다녀오고... 동생이 넘 훌쩍 가버려서 실감이 안 나네요..ㅜㅜ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 떠난 동생님... 조카들이랑 기농이랑 같이 놀러 돌아다니면 좋았을텐데...
얘가 크면 호주로 놀러가려고요.
아쉬운대로 기농이는 형님네 누나랑 놀러다니는걸로~
어서 커서 어린이집이라도 보낼수 있게 되었음 좋겠네요.ㅋㅋㅋ 짬짬히 작업 진행하고 있는데 넘 진도가 느려요...ㅜㅜㅜㅜ 일주일이면 분명히 완성할수 있을거 같았..는...큽 그치만 내가 너무 여유부렸지... 웹툰6화짜리를 반년이 넘게 잡고있는 사람이 어딨어... 진짜 마감 없으면 완성이라는게 안되는 물건입니다 만화란...
암튼... 마물외전은 곧?? 아마도 곧...??? 완성을...할수 있을거같습니다 드디어 본문은 다 되어서 편집이랑...표지만 새로 하면 될거같으니깐... 하 나름 19금이라고 신랑이 애기 보는 주말에 좀 진행해보고싶은데 애기 안고 슬렁슬렁 집안을 배회하는 신랑이 엄마 뭐하나 보자~하며 방으로 들어오면 잽싸게 19금장면을 가리며..<< 찔끔찔끔하느라 겁나 애먹었네여..ㅋㅋㅋㅋㅋㅋ
2016/10/08 15:28 2016/10/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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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룰루랄나 2016/10/13 23:46 Delete Reply

    메시지에 글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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