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녀옴

Posted 2014/09/21 21:50, Filed under: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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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펜션에 바베큐하러 다녀왔습니다!>_< 집 근방에 있는 펜션인데 시설도 좋고 짱이네여. 수건이니 칫솔이니 바리바리 챙겨갔는데 도착해보니 다 있는데다가 쌀과 상추 야채도 듬뿍듬뿍 제공되어서 앞으로 놀러올땐 이곳에 뼈를 묻기로 했다는 이야기...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보이긴 하는데 맘먹고 나가면 계곡도 있다고는 하고ㅋㅋㅋㅋㅋ 저랑 노는 친구들은 어째 다들 이런데 놀러와도 그냥 방에서 뒹굴거리며 다같이 게임하고 먹부림 하는데 의의를 두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방만 좋으면 장땡임!!!
휴가철과 추석에 못 놀고 일만 한 한을 풀고 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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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네일 키트를 가져온 친구가 있어서 펜션방에서 네일샵 개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불과 하루 전에 까망에 금색 글리터를 칠하느라 고생했으므로 구경만 하다가 다른친구 칠해주면서 놀았어요 ㅋㅋㅋㅋ

ㅎㅎㅎ간만에 보는 친구들이고 거의 두달 이전부터 잡혀있던 엠티라 완전 기대했는데 먹부림도 실컷 하고 보드게임도 실컷하고 수다도 떨고 잼나게 놀고 왔습니다!!!

맥주 마시며 바베큐하다가 삘받아서 다같이 90년대 이전 애니주제가들을 목청껏 부르는데 밖에서 바베큐하던 어르신들이 왁왁 웃으며 몇살이냐~!!! 하고 외쳐오는게 들리고 막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아무래도 산골짝에 있는 펜션이라 젊은층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주 고객층인거같더라고요... 근데 그래서 그런가 별의 별게 다 구비되어있고 짱조았음...몸만 오면 되는 곳인듯... 근데 멀티탭은 부족하더라... 그래 어르신들은 여기까지 놀러와서 폰 만지거나 그러진 않겠지...ㅋ..크큽





10월에는 단행본 6권 일정이 잡혀있다고 합니다!!!!!!!>_<

그래서 이제 저는 실컷 놀고 온 여파를 다잡으며 불꽃 마감과 단행본 정리와 후기와 표지작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_<!!!

ㅎㅎ ㅎㅎㅎㅎ 딴에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기를 자주 쓰는게 아니라 그런가 순 노는 얘기밖에 없는거같고 막... 불과 몇개글 전에 또 가족 여행 얘기 있고 막 그렇네여...^ㅜ^
2014/09/21 21:50 2014/09/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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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룰루랄나 2014/09/22 22:28 Delete Reply

    미소지으면서 보다가 6권 소식에 함박 웃었네요^~^
    즐거운 휴가보내셔서 다행이에요 계속 재밌는 만화 연재해 주세요~~

  2. # 지드 2014/09/26 21:39 Delete Reply

    왜이리 다들 손이 이쁘셔 ㅎㄷㅎㄷ 근데 또 다들 손톱은 짧네! ㅎㅎㅎㅎ
    펜션 놀러가기! 재밌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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