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zueNTraha Diary.

아 어려워


음...코어 하면서 스토리 어둑어둑하다고 다음건 개그 잔뜩섞이고 발랄하고 대중적인^---^ 걸 해봐야겠다~! 고 생각하고 떠들고 다녔던것 같은데요.....


....ㅜㅜ

깨발랄 대중적인 스토리라인 어디갔음요?
게다가 스케일이 스케일이....ㄷㄷㄷ
제가 이래봬도...수습할수 있을만큼만....벌리자는 취지....를 나름대로 가지고 있단 말이져...ㅜㅜ .... 뭐 수습할수 있을만큼이라는것도 사실 연재중엔 제대로 가늠이 안되기도 하고 살짝 벌려놨다고 해도 뒷설정이나 얘기를 보는분들이 상상....한다는 변수가 있다는건 코어를 연재하면서 느끼게 된거긴 하지만.

아무튼 끙끙거리며 시놉시스를 짜고 있습니다...ㅜㅜㅜ 랄까 초안 보여드리기로 한 날짜가 지나버렸는데 나는 아직도 끙끙대고 있어....

짤방은.... 캐릭 구상...중이구요...물론 바뀔수 있고. 짤라놓고 보니까 가윤이 닮은거같은데 성격은 물론 다른 놈입니다 ㅋㅋ
그러고보니 가윤이는 초기에 릭트 닮았다는 소리 들렸던것같.... 연재 진행되고 성격 드러나면서() 사라졌지만.
이녀석이 나오게 된다고 해도 물론 릭트와도 가윤과도 성격은.... 다릅니다 ㅇㅇ. 그냥 이런 얼굴이 내 디폴트 흑발남캐인듯......

시놉시스의 큰 얼개가 아직 필이 팍 오지 않아서 고민중이긴 하지만 음..... 그래도 음....음...
....^////^.... 얼릉 그리고 싶네요 으하하///
비록 깨발랄 대중적인 스토리에는 삐끗했다 해도!!!ㅜㅜㅜㅜㅜ 코어 재밌게 봐주신 너그러운 독자분들이라면 이런 코드도 재밌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으으음 이런 분위기의 떡대와 스토리라인에도 굴하지 않고 깨발랄 개그를 버무려볼까 하는 도전의식이 좀 생기는것도 같고.
아무튼 설정이나 세계관이 복잡하다고 해도,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내면서.... 최소한 인간관계의 케미스트리만이라도 확실하고 납득가게 뽑아낸다면 보시는 분들이 최소한의 재미는 느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대략적~인 계획은, 올해안에 잘 짜여진 시놉시스와 여러편의 콘티를...완성해서, 내년초부터 세이브 원고를 생성!!! 몇편의 세이브 원고를 안고서 약 3월....음...그즈음에 오픈하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시놉이...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