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은 지났고

Posted 2012/07/10 00:52, Filed under: 일상
6월 말이 생일인데 해외진출 자랑해놓고 지나가버렸네요. 트위터에서 실컷 축하받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앞으로 며칠이면 새 연재도 오픈될거고....어후 세이브 이렇게 많이 그려놓고 시작하는게 처음이라 더 두근거리는것같아요.
젤로때는 연재를 하겠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단편 했던게 급 장편이 되었던 거고.... 코어도 세이브 그려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엉겁결에 처음부터 실시간 연재로 달려버렸어서... 각 화의 실시간 감상? 들을 듣지 않으면서 쭉쭉 그린적이 없는것같네요 ㅜㅜ 물론 기자님이 봐주셨지만... 얼른 뚜껑을 열어버리고 싶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요즘은 아버지 공방의 몇평 되지 않는 텃밭에서 온갖 채소들을 공급받아 맛난 상추와 애호박, 오이등을 실컷 먹을수 있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장마라는데 어떨런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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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정말 실컷 먹었고, 최근엔 방울 토마토까지 따다 주셨습니다^0^ 보리수 열매로 어머니께서 잼도 만드셨다는데 기대되요.
정말 몇걸음 걸어가면 끝인 텃밭인데 그 안에 각종 채소들을 가득가득 심으셔서 얻어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애호박이 정말 멋지게 생겼어요!! 친환경 채소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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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우편함에 새가 둥지를 틀었대요. 안에 메추리알보다도 작은 알들이 옹기종기 ㅋㅋㅋㅋㅋ
사진 찍으려고 문을 열어 젖히니 새가 도망갔었는데, 놀라서 둥지를 포기하거나 하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신도시인 본가에서 차로 그리 멀리 나가지도 않는 근방의 공방인데 뭔가 시골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7/10 00:52 2012/07/10 00:52
  1. # 유즈 2012/07/10 13:45 Delete Reply

    동생님 제보- 둥지에서 아기새들이 눈도 못뜨고 밥달라고 뾱뾱대는걸 목격했다고 합니다. 사진이 좀 시일이 지난것이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새가 우편함속에서 잘 살고 있는모양!!

  2. # 아사한 2012/07/11 00:35 Delete Reply

    어머 다행입니다. 엄마새 아빠새가 다시 돌아왔나 보군요.
    그런데 거기에 집을 지은걸 보면 새가 작은 새인가 봐요.
    그걸 열고 다닐 것 같지는 않고 밑의 구멍으로 다니는 것 같은데..^^
    애들이 잘 먹고 커야 할 텐데요. ㅎㅎㅎ

    그런데..... 위에 덮여도 있고, 밑에 구멍도 있으니, 공기 순환이나 비피하는 건 괜찮을 것 같은데...
    전 왜 벌써 한여름과 겨울이 걱정될까요....
    저 우체통.... 재질이 좀... 저희집도 저건데... 저거 여름엔 만지면 뜨끈뜨끈하고, 겨울엔 엄청 차가운데....

  3. # 지드 2012/07/11 22:49 Delete Reply

    으왕 잘생긴 애호박 보다가 새알 보고 깜놀! 우와아아앙 무슨 새일까!+_+ 신기하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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