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zueNTraha Diary.

 짤방은 요새 하고있는 타이니팜 스샷중 일부입니다.

티월드에서 받아서 하고 있다가 안드마켓에 업데이트 된 버전은 이것저것 개선되었다길래 새로 받아봤는데 제법 장단점이 있긴 하네요.
친구중 누군가가 내 하트젖소에게 정을 준 모양인데 로딩이 오래걸려 당췌 누군지 알수가 없다.
아아 회색 말풍선의 당신은 누구..?


저는 여전히 세이브 원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화째 돌입중인데 뭉기적뭉기적 본가에서 머물면서 콘티작업을 하고 있어요. 여기서 콘티 완성해도 안방에 전에 부모님 사드린 복합기 있으니까 여기서 스캔해 올리면 된다, 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으아니 뭐임...복합기 뻗었음...ㅜㅜㅜ 내가 오기 전까지만해도 멀쩡했던 모양인데;;;(본가 오는 길에 잉크카트리지를 사오라는 주문도 받았었으니 말이죠;;;) 도착해서 새 카트리지를 끼우려고 보니 전원이 아예 안켜짐. 이리저리 만져보다 결국 아부지께서 AS 맡기려고 들고 나가버리셨습니다...ㅜㅜㅜ

암튼 그래서 멀쩡스캐너 있는 자취집으로 돌아간다...거나 완성되는대로 이근처 문구점에서 스캔해 올린다는 선택지를 고민해봤는데....
의외로 폰카로 선명하게 찍히더라구요. 오오....... 게다가 제법 이미지 편집으로 선명도나 밝기 조절도 할수 있어.
전에 모 웹툰 작가님이 물난리로 마감완수가 불가능한 작업상황이었을때 폰카로 찍어 근성의 업로드를 하셨다는 무용담도 있다더니.
그치만 그분은 마감완수의 근성의 산물이고 나는 왠지 게으름의 산물인것같은 기분이...

사실 본가에 제 컴퓨터가 없어서 컴퓨터 원고 작업에 들어가면 자취집에 가야하긴 하는데요. 그 전 콘티-뎃생-펜터치까지의 작업은 본가에서도 충분히 할수가 있는지라. ...랄까 콘티 작업중엔 특히 본가에 있는게 나은것같기도 하네요. 이젠 스맛폰으로 딴짓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내 컴퓨터가 가까이 없으니 그래도 딴짓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자취집으로 돌아가면서 별러왔던 은행 방문도 하려고 생각하다보니...자꾸 뭉그적 뭉그적 하게됌... 아 은행은 왜이리 빨리도 닫아서....그래도 이제 콘티가 거의 완성되어서 약간의 수정만 하면 될듯하니 슬슬 돌아가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자취집 근처의 치과에도 이번주내로 재방문해서 본떠가서 만들어놓은 내 이빨 끼워야하는데. 내 이빨....치과에서 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