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했습니다!!!!! 지난주에.<<
사실상 자취....는 처음? 인 느낌이기도 하고요. 부모님 집에서 나와 산지는 2년쯤 되었는데 동생하고 살았던거고...대학때 하숙하기는 했는데 하숙집하고는 또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이사하는데 필요한걸 혼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해본것도 처음인것같고...세대주가 된것도 처음인것 같고...^^
삽질도 많이하고 바가지도 좀 쓴것같고;;;; 엄한 돈 쓴것도 있는것같고;;;;많은걸 배웠숴여...ㅜㅜ 세상은 세렝게티야.
새집은 넓고 좋습니다!!!!!>_< 평수는 좀 작아졌는데, 제가 쓰던 공간이 넓어져서 엄청 넓게 느껴지네요.
아파트가 오래되기도 했고 전에 살던 세입자가 이 집을 비워둔지가 꽤 되서 그런지 여기저기 낡고 냄새나는게 좀 거슬리는데 열심히 닦고 소독하고 청소하고 했더니 좀 나아졌어요. 퀴퀴한 냄새 나는거 이건 언제 다 잡히는건지...ㅜㅜ
짐정리하고 청소하고 한다고 끙끙댔지만, 이집이 제일 멋진 부분은 전망!!!
 |  |
아 완전 탁 트였어요. 숑가요.... 보이는 게 전부 공원에 공기관이라 이 앞에는 큰건물이 안들어설것 같더라구요.
현관을 열어두면 바람도 완전 잘통하는데.... 그래도 혼자 사는데 문 열어두는건 불안해서 집에 사람들 많이 와있을때만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사도 끝냈고 정리도 대충 마무리 되었고, 친구들하고 가족들도 새집 구경하러 한번씩 들렀고, 이제 얼른 집중해서....마감......
이사하느라 정신없었던 날짜들 만회해야할듯...ㅇ>-<
Response :
0 trackback
,
6 Comments
Trackback URL : http://juneuho.cafe24.com/tc/diary/trackback/17
-
전망 진짜 좋네요. 빨래가 잘마를거 같아!! ㅋㅋㅋ
주변에 오래된 건물도 안 보이는게 갑자기 고층빌딩이 들어서거나 하지도 않을거 같고 탁 트이고 좋아 보여요.
작업실 분위기는 살짝 비어 보이는데 이건 정리된 탓일까요? 저 벽에 원고를 확대하고 싶어요 ㅋㅋㅋ 전 작업실 사진 보는게 넘 재밌어요><
마감 힘내시고 오늘도 화팅요! -
으와앙 아예 세대주가 된거야? 멋지다..=ㅠ=!!
전망 끝내주고!! 이사 축하축하~~ ㅎㅎ
퀴퀴한건 초라도 좀 켜두면 습기와 냄새가 날아가서 좀 낫지 않을까??
공간이 넓직해서 좋은듯!! -
냄새는... 숯을 한번 이용해봐! 좋던데...
아니면 식물같은거 조금 더 키워도 보고. 나는 숯 추천해 ㅎㅎㅎㅎ
세대주라니 부럽다.... 아니 그것보다 전망이 더 부러워! 시원하겠다 여름에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