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지난지가 언젠데...ㄷ

Posted 2014/04/14 18:24, Filed under: 수다
여즉 만우절 뻥 일기가 올라와있네요...ㅜㅜㅜ 근데 딱히 쓸 글이...끙끙.
맨날 찍기만 하고 어디 자랑할 데도 없는 먹짤이나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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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중에 쓸데없이 감자칩이 땡겨서 인터넷에서 찾아 만들어본 렌지로 돌려 만든 감자칩.  채칼이 없어서 그냥 칼로 나름 얇게 썰어가지고 만들어봤는데...겹쳐 구우면 다 서로 들러붙어서 쪼끔씩 여러번 돌려야되고 녹말빼고 말리고 어쩌고 하면서 손이 은근 많이 가는데다 두개 썰었는데 결과물이 너무...ㅜㅜㅜ 쪼끔이라...... 서너시간 들여 만들고 십분만에 먹어치우고 허무해서......ㅜㅜㅜㅜ 앞으로 감자칩은 그냥 사먹는걸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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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패기롭게 시킨 도미노 패밀리팩!!!! 아 근데 사이드가 반쯤은 별로였어요. 닭 아닌 살은 비리고....감자는 왜 비린거...
마감중에 갑자기 뭐가 먹고싶어지면 그냥 막 시켜먹거나 하는 편입니다. 같이 먹을 사람 없어도 상관없어 자취생의 친구 냉동실이 있으니까...!!ㅜㅜ 솔직히 피자같은건 냉동시켜뒀다 마감중에 비상식량으로 두고두고 먹기도 만만해서요..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평소엔 밥 챙겨 먹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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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끝나고 친구들이랑 윈터솔져 보고 난후 간 어글리 스토브.
달걀 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맛있었어요. 근데 친구들은 빵 맛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걸보면 원래는 더 맛있었나봄...!!! 뭐야 원래는 어떤 맛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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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시킨 팬케이크. 뭔가 그럴듯해보이는데 레몬시럽과 함께 뭔가 반죽이 덜 익은듯한 느낌이 진짜 덜익은건지 익숙지 않아서 이상하게 느껴진건지 알수 없었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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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네서 놀고나서 아침에 먹은 샐러드랑 미트수프..? 뭐라고 불렀는데 햄버거 스프였나... 니에 어머님이 만드신 수제 미트볼!!^0^
미니 양배추 완전 귀욤 ㅜㅜ/// 맛났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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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가 전주 다녀와서 사온 풍년제과 거대초코파이. 짱 크고 짱 달고 견과류도 씹히고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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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랑 동생이랑 먹은 해물찜!!!^0^ 이제 막 돌 지난 조카가 자꾸 손으로 집으려고 해서 먹느랴 조카 막느랴 고생하는 동생이 안쓰러웠....
양도 엄청 많고 완전 맛났어요!!! 밥도 볶아먹구 남은거 제가 싸옴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볶아 먹어야징

으흐흐 아 풍요롭다.
.....이래놓고 나는 또 내 일기에 염장 당하기 싫어서 다이어리 버튼 안 누르겠지...
2014/04/14 18:24 2014/04/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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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지드 2014/04/19 22:38 Delete Reply

    먹부림 좋으다.......... 해물찜 어딘가염~~

    1. # 유즈 2014/04/21 16:12 Delete

      동생네 집 근처라서 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남에 있는 용궁해물탕이었던가? 난 그냥 차에 타서 실려갔을뿐^*^ 그래도 맛있더라 푸짐하고!!! 가면갈수록 먹는거 말곤 낙이 별로 없는거같아..ㅜㅜ

  2. # 진이 2014/05/01 09:47 Delete Reply

    테러다!!!! 맛있어 보이다~!
    저 거대 초코파이 먹고 싶다. ㅎㅎㅎㅎ
    예전 제과점에선 팔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안보이는것 같아.
    어머니들은 아이들 챙기느냐 밥을 잘 못드시지..ㅜㅜ
    먹진 못하지만 음식사진 보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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