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zueNTraha Diary.

옆에 그림은 36화에... 배경으로 쓸 꽃톤 얹고 까기 전에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스 머리에 꽃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쁜거에여
꽃공^///^(....)
괜히 캡쳐는 해놨는데 엔간히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좀 스포일러에 가깝지 않은가 해서 못 쓰고 있던 사진...ㅜㅜ

요즘은 좀...일찍 일어나보려고 애를 써보고 있습니다 ㅜㅜ
제가 너무 기본 오후 두시 기상에...점심약속 있으면 겨우겨우 열한시쯤 일어나고 막.... 잠도 새벽 세시에 자면 일찍 자는거고 요새는 아침 6시 7시에 자려고 눕고 이런 패턴이 되어가지고... 영 안되겠다 싶어서요...ㅜㅜ
마감을 하면서도 인간다운 생활을 해보고 싶어서 수면시간은 최대한 지켜보고 싶었던건데 이 방법으로는 수면시간대가 너무 들쭉날쭉하더라구요. 오후 네시에 일어나서 뭣좀 하면 해가 지고 막...그럼 그날 암것도 못한 느낌이라 새벽에 다시 일해야하고...ㅜㅜ 악순환; 자는 시간은 충분히 챙겼는데도 제대로 인간적으로 사는 느낌은 안들고 영 기분이 찝찝해서....
전부터 일찍 일어나서 낮에 생활해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오전 9시 10시에 가능하면 일어나야겠다~ 하는 좀 물렁한 계획을 짜고 물론 못 지키고... 일어나봤자 오전 금방 가 버리고 그래서...

작전을 바꿔서 아침 7시에 일어나기로 했어요.
9시 10시에 일어나려고 맘 먹어봤자 좀만 게으름 피우면 금방 정오고 그럼 에이 글렀다 하고 다시 오후 두시 일어나고 그래서... 아예 7시...그냥 독하게 마음을 먹고 수면시간 총량을 못 지키더라도 무조건 7시에 일어나버리면 나중에 몸이 익숙해지면 밤에 알아서 졸려지지 않을까? 하고요.

이 결심을 하고나서 바로 다음아침부터 일어나봤는데...
그전날에만 해도 아침 7시에 자러 누웠었거든요. 그래서 완전 생활패턴을 반대로 콱 꺽어버린셈이라 좀 컨디션이 무너질 각오도 하고 그랬는데...

안 무너지더라구요...ㅜㅜ 밤에 어둡고 조용할때 자는게 레알인가봄...
아직 일주일은 안됐고 4일쯤 됬나 그래요..^ㅜ^ 일단 한달 이 패턴으로 버티고 될수있으면 앞으로 쭉~~~ 가보려구요..!! 오전도 길고 하루종일 일하고 해 지면 졸리기 시작하는게 와 무슨 진짜 일반 사회인된 어색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는동안 컬러도 그리고.. 다음화는 도비라를 한장 그리려고 했는데 클립스튜디오도 조금 써서 그려보려니까 손에 안익어서 느릿느릿 하네여. 휴재를 했는데 왜 마감 날짜가 또 이모양이니!!!ㅜㅜㅜ(겁나게 놀았<)
엉엉 휴재도 안한 작가님이 어저께 마감 하셨다고 해서 저는 또 쭈그러듭니다... 휴재를 했는데 2주를 더 줘도 마감 꼴찌야..ㅜㅜ?

멀쩡히 다음화 뎃생하다가 너무 속도 안나서 급 휴재를 한거라 다음화가 막... 독자님들이 오래 기다린 기대만큼 짜잔~ 하고 내용상 임팩트 있을 화가 아니라 그 걱정도 좀 되네요. 뭐 멘탈 관리 못한 제 잘못이긴 하지마는 ㅜㅜㅋㅋㅋㅋㅋ

이참에 여유가지고 이거저거 하고 아침에 일과를 시작하는 생활도 시도해보고 있고 쬐끔이지만 운동도 하고있고^*^
그러고 있습니다! 꼴찌만 안했스면 좋겠다!!>0<